이기적 유전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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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은이: 하태완 출판사: 북로망스

감상

평소에 책의 내용을 잘 보고 사지 않는다. 제목과 표지가 주는 느낌으로만 산다. 저번 <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거냐고>를 읽은 이후에도 느꼈는데 이제 장르나 내부 형식쯤은 알고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. 난 소설인 줄 알고 샀는데… 감성이 필요한 사람에게 생각하고 느낄만한 문구들이 한가득한 책이었다. 내가 조금만 더 감성적인 사람이었다면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느꼈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. 그럼에도 마음이 느껴지는 글귀들이 참 많으니, 필요에 따라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었다.

기억에 남는 구절

모두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고, 흔한 이유 하나 없는 미움은 어디에나 있습니다

옳은 감정의 교류란 서로가 서로에게 한 뼘씩 더 다가가고자 용기 낼 때 비로소 완성된다.

불안의 편애는 때때로 변덕스럽다. 나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 때와 엇비슷한 모습으로 무엇이든 해 낼 듯한 용기를 선뜻 준다.